<특징주> 코스닥 제약주 ‘셀트리온 효과’로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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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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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코스닥 제약주들이 셀트리온 효과로 동반 급등 중이다.

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1.80포인트(7.15%) 오른 3324.45를 기록 중이다.

업종 구성 종목인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이 모두 가격제한폭(14.95%)까지 오른 가운데, 바이넥스(5.65%), 에스텍파마(5.53%), 메디포스트(5.28%), 차바이오앤(4.72%), 씨젠(4.56%) 등이 동반 급등 중이다.

이날 셀트리온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용 항체 바이어시밀러인 램시마의 유럽 판매 허가 승인을 받으며 제약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셀트리온은 램시마가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아 유럽 30개국에 판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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