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페이스샵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더페이스샵은 1일 아시아 소비자모델 선발대회 최종 당선자 9명을 국내에 초청해 시상식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아시아 각국의 소비자와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모델 선발대회인 '글로벌 탑걸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중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8개국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해 약 4만 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응모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회사 측은 중국 2명 및 각국 1명씩 총 9명의 소비자모델 '탑걸'을 선정했다.
더페이스샵은 향후 1년 간 탑걸 9명을 각국에서 자사의 소비자모델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이날부터 2일까지 이틀간 탑걸 9인과 해외 현지 미디어를 국내에 초청해 기념행사 및 자사 모델 김현중과의 지면광고 촬영,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경화 더페이스샵 해외사업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SNS 마케팅에 주력해 페이스북 동남아 팬수가 1000% 이상 증가하는 등 10~20대 현지 여성들의 참여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세계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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