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한국P&G와 함께 '함께 만드는 내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800여명의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상품 매출 일부를 문화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해, 고객이 구매를 통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착한소비 프로그램이다.
앞서 홈플러스와 한국P&G는 지난 3월28일부터 4월11일까지 P&G 행사 상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00원씩 나눔 기금을 적립했다.
캠페인 첫 활동으로 홈플러스와 한국P&G 임직원들은 지난 6월 한 달간 주말을 이용해 5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이를 통해 120여명의 어린이와 박물관·미술관·뮤지컬 등을 함께 관람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개인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 모이면 우리 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대형마트·협력회사·고객이 모두 동참하는 풀뿌리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