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한 ‘제31회 인천광역시학생과학실험대회’에서 서부 관내 학생들이 전년 대비 많은 실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발표한 과학실험대회에서는 초등 분야 146명 수상자 중 서부지역 초등학생 48명이 수상하였고, 12개 학교가 학교상을 수상했다.
특히 인천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초등학생 4명 모두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들로 선발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으며, 김가람, 김새별(이상 능내초 6학년), 김중원, 김주희(이상 서운초 6학년) 등 4명이 올해 인천시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중등분야도 16명이 수상하고, 6개 학교가 학교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실적을 거둬 학생과학실험대회에서 초등과 중등분야에서 전년 대비 눈에 띄는 향상을 보였다.
서부교육지원청 안용섭 교육장은 “기초과학교육 기반 조성을 통한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이 학생과학실험대회의 목적이다. 실험은 과학의 기본이 되는 활동으로 이러한 성과를 낸 학생들과 지도교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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