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민과 함께 웃는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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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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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은 지난 29일(토) 문화체육센터에서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청양군민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정성수 교수를 비롯한 100여명의 의료진들이 청양군민에게 의료서비스 혜택을 주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오전부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약 700여명의 주민들의 진료를 받으며 성황리에 의료봉사활동을 마쳤다.

이날 열린 의료봉사활동에서는 의료소외과목을 비롯한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의 과목 진료와 복부초음파, 심전도, X-ray, 혈액 및 소변검사 등이 이뤄졌다. 또한 신한은행 사회공헌 봉사단의 네일 케어와 효도사진촬영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돼 이번 봉사활동의 만족도를 높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문화체육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은 “그동안 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진료과목들을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지원단은 2006년 10월에 창단되어 평상시 국내 의료환경 소외지역을 찾아가 실질적은 의료해택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지원단은 맑고 깨끗한 청양군에서의 봉사활동이 뜻 깊었고 주민들이 매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추후 삼성서울병원 내부적 협의를 통해 정기적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여성자원봉사자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의료지원단의 점심을 책임지기 위해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누구보다 일찍 봉사장에 도착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분주히 점심을 준비하여 의료지원단 의료서비스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힘이 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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