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의원들이 지난달 27~28일 열린 워크샵에 참석해 표재석 전건협 회장(단상 위)의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전문건설협회] |
이날 워크샵에서는 GS건설 경제연구소장 이상호 박사가 ‘건설시장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강의하고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과 건설민주화에 따른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표재석 KOSCA 회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후 추진한 주요사업 성과를 대의원에게 설명했다.
표 회장은 “정부의 무상복지 공약재원 마련을 위한 SOC 대폭 삭감, 초저가하도급, 불합리한 표준품셈·실적공사비제도와 종합건설업체의 각종 불법·불공정 하도급행위로 전문건설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고충해소를 위해 공공공사 분리발주와 부당특약 근절 등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전문건설업체가 건설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분리발주 법제화 및 부당특약 근절 등 건설경제 민주화를 위한 법안 마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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