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1일 과자 협력회사와 제휴을 통해 가격은 그대로이면서 용량은 10~20% 늘린 제품을 출시했다. 이마트는 롯데제과·해태제과 등 선호도가 높은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용량을 확대했다.
이마트 측은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으로 가격인상 요인이 있지만 최근 불황으로 과자 매출이 올해 들어 4%가량 줄어든 점을 고려해 가격인상 대신 중량을 늘려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격혜택을 주기 위해서 과자 중량을 늘렸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