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원은 장난감도서관 설치를 위한 설비, 인테리어, 기자재 및 장난감 구입 등에 소요되는 예산 8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영월군은 장소제공 및 프로그램 운영을 전담키로 했다..
특히 폐광지역 4개시·군 내에서 처음 운영되는 장난감도서관은 9월 중에 개관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난감도서관은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405.18㎡규모로 설치되며,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장난감을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층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36.23㎡)도 함께 마련돼 있다.
최흥집 하이원 대표는 “폐광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안정된 놀이 공간과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이원 장난감도서관 1호점을 개설했다” 며 “앞으로도 폐광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이원 장난감도서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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