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 의료봉사단(단장 파주병원 김현승)은 지난달 28일 의사 9명, 약사 2명, 간호사 및 치위생사 2명, 파주시 이·미용 자원봉사팀, KBS 이동봉사팀(가전제품 수리)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성면 어유지리 소재 파주연천축협 물류센터에서 의료취약지역인 적성면 어유지리, 장현리, 적암리 등 3개리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파주시 의료봉사단은 2012년 11월에 관내 의·약단체, 파주병원 등 의료인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무의촌, 사회복지시설 등 의료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욕구 충족 및 의료비 부담 경감을 통한 행복한 파주 건설에 기여하고자 창단된 의료봉사단체이다.
각 질환별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호흡기질환, 근골격계질환, 척추질환 등의 진료와 치과 진료, 한방 진료는 물론 감염병, 치매, 암 등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하였으며, 이·미용 서비스, 가전제품 수리 등 생활서비스도 제공했다.
어르신, 학생 등 지역주민 200여명에 대하여 의사와 환자의 1:1 진료상담을 통하여 내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한방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 주민들이 감사함을 표현하였으며, 의료봉사단은 상하반기로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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