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지난해 11월 8일 마카오 OCA총회에서 2019년 차기 개최지로 선정돼 이번 대회와 내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관심이 많은 나라로 이날 오찬에는 황 빈(Hoang Vinh) OCA 집행위원회 부위원장과 베트남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 등 문화체육계 주요인사들이 함께했다.
2014인천AG 조직위 김영수 위원장은 “국제대회 목표는 대회의 크고 작음보다는 개최국이 부담없이 아시아를 하나로 화합의 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천대회는 화합과 나눔 배려의 대회, 최첨단 IT 및 탄소중립 대회,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대회로 개최해 저개발국도 부담없이 국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황 뚜언 아인 장관도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한 인천의 Vision 2014 프로그램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이 프로그램이 국제적 수준의 선수를 길러내는 중요한 산파역할을 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베트남은 2009년 실내아시아경기대회를 개최한 바 있고, 2016년에는 나트랑비치아시안게임을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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