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부국증권은 1일 최대주주인 김중건 회장 모친인 장복련(86) 여사 별세로 장 여사 지분 1만3851주(0.13%)를 상속한 김 회장을 비롯한 친인척 7명이 이 주식 모두를 학교법인명지학원에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여로 명지학원은 부국증권 지분을 처음 취득하게 되면서 이 증권사 특수관계인에 추가됐다. 김 회장 및 특수관계자 14명이 보유한 부국증권 지분은 현재 34.22%.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