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총괄자문단, 세계최고도시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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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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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복청의 총괄자문단이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전문지식을
활용, 지난 2006년부터 총괄자문단을 운영 중이다.

총괄자문단은 총괄기획가(아주대 제해성 교수)와 도시‧건축‧교통‧환경‧디자인‧조경분야의 전문가 30인
내외로 구성, ▲인간중심의 활력있는 도시 ▲품격있는 디자인 도시 ▲쾌적한 친환경 녹색도시를 구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이들은 ▲대중교통축을 중심으로 주거와 복합커뮤니티를 배치하는 대중교통지향형 도시개발 ▲기존 도시의 차
량이나 입체시설 위주의 계획을 지양하고 보행자를 배려한 보행친화형 가로공간 조성 ▲공동주택 등의 색채 및 야간경
관 자문을 통한 도시품격 제고 ▲대중교통 중심도로를 따라 연속적인 외벽면(Urban Wall) 조성을 통해 통일된 경관 확보
등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374회에 걸쳐 862개 안건을 처리했다.

김상석 행복청 도시디자인과장은 “총괄자문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사안이 복잡해 다소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품격 높은 도시를 잉태하기 위한 산고”라면서 “부작용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의사결정을 신속하
게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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