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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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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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융합,우주 분야 응용 연구개발 선도 -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전북도는 미래창조과학부 2013년 ‘핵융합 기초연구 및 인력양성지원사업’에 전북대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가 플라즈마 분야 학연공동연구 주관기관으로 선정, 국비 10.5억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는 정보기술(IT), 환경기술(ET), 나노기술(NT), 자동차, 에너지, 항공ㆍ우주 분야 등 미래 산업의 발전에 필수적인 플라즈마 기술을 연구하는 곳으로, 2014년까지 구축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2.4MW 초음속 고온플라즈마 발생장치는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세계에서는 다섯번째로 만들어지는 장비다.

도와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는 ‘극한환경대응 핵융합 플라즈마 대면부품 기반 연구 및 종합시험기반 구축’을 목표로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를 진행,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우주기술 자립으로 우주강국 실현”을 위한 핵심 연구센터로 도약이 기대된다.

또한 플라즈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플라즈마 학사과정인 양자시스템공학과를 2014년 전북대학교에 신설, 석박사과정인 플라즈마응용공학과와 더불어 도내 플라즈마 기초 및 전문인력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재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에 기 구축된 장비를 활용하여 도내.외 기업들과 원천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도내 전략산업과 융합을 통해 지역 기업 도약의 밑거름은 물론 막대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군산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와 상호 보완적인 연구개발과 플라즈마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최고의 플라즈마 응용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21세기 주요산업의 기반기술인 플라즈마 연구 거점단지를 조성해 도의 역점 육성산업인 탄소산업, 첨단자동차부품소재, 신재생에너지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전라북도의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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