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모바일, 풀HD 방송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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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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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자사 모바일 IPTV인 B tv모바일이 기존 HD 화질 대비 2배 이상 선명한 풀HD 실시간 방송을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IPTV 국내 최초의 풀HD 방송을 시작, 적용 채널은 MLB ch1(류현진 출전경기 중계), KBS2, tvN 등 3개이고 앞으로 서비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 tv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풀HD 방송의 해상도는 1920×1080픽셀이고, 전송속도는 4Mbps로 현존 최고의 기술력이다. B tv 모바일에서 높은 트래픽을 보이고 있는 류현진 선수의 MLB 경기를 좋아하는 고객은 기존보다 더욱 선명한 화질로 실시간 중계를 즐길 수 있고 KBS 2와 tvN도 같은 풀HD 화질로 시청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B tv 모바일의 풀HD 고화질 실시간 방송 론칭은 손안의 TV 기술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DMB가 320×240픽셀의 해상도로 손안의 TV 시대를 개막한 이후 3G는 720×480픽셀, LTE는 1280×720픽셀로 발전해 왔다. B tv 모바일은 LTE-A 시대를 맞아 현존 최고 해상도인 1920×1080픽셀의 기술진화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말 상용화서비스를 시작한 B tv 모바일은 고화질과 류현진 추신수 선수의 메이저리그 전 경기를 모바일IPTV에서 유일하게 방송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지상파 다시보기(VOD)도 실시간 방송 종료 뒤 30분에서 1시간 이내로 빠르게 업데이트되고 있어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임진채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B tv 모바일은 최고의 서비스로 국내 최다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모바일 IPTV 최초의 풀HD 방송 서비스처럼 고객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모바일 IPTV인 B tv모바일이 기존 HD 화질 대비 2배 이상 선명한 풀HD 실시간 방송을 5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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