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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내비게이션 지도 업데이트 주단위로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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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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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지리정보원, 국토변화 지리정보 민간에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앞으로 최신 공공 지리정보 개방이 확대돼 내비게이션이나 모바일 등의 지도 업데이트 주각 더욱 빨라지게 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주 단위로 수정한 최신 국토변화 지리정보를 9월말까지 민간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제공되는 국토변화 지리정보는 공공기관에서 추진 중인 주요 도로·철도·하천·택지개발에 대한 자료와 병원·마트·어린이집 등 55종 시설물 등이다.

이 정보가 공개되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이나 모바일·내비게이션 등 민간 지도의 업데이트 내용이 추가되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국토부는 무료제공 기간 중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유통 정책을 개선할 계획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4월부터 국가기본도 실시간 수정 체계에 따라 전 세계 지도제작 기관 중 가장 빠른 속도인 주 단위로 국토변화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반기 중 주요 국토변화정보 약 2000건, 면적 6000만㎡를 국가기본도(전자지도)에 반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가기본도에 하계휴가 및 추석 중에 개통 예정인 주요 도로 정보와 준공 예정정보 등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변화 지리정보는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www.ngii.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기본전자지도 상시 수정 과정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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