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그린 캠페인’ … 환경보호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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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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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맥도날드는 매장 및 본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맥도날드 그린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그간 다각적인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전국 매장의 폐식용유를 수거하여 바이오 디젤을 만드는 원료로 활용하는 한편,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 고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매장 내 LED 조명 사용과 효율적인 전기 에너지 사용을 실천하는 등의 친환경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올해는 환경부와 오는 2020년 까지 매년 전년 대비 1회용품 사용비율을 3%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매장에서 다회용컵으로 주문시 3,6,9회 마다 음료 또는 커피를 제공하는 마일리지카드 서비스를 실시하며 소비자들의 환경 의식 확산과 환경 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본사에서도 이러한 환경 보호를 위한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의미로, 출범식을 맞아 본사의 모든 임직원들이 이면지를 이용한 푸른 잎사귀 모양의 종이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나무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맥도날드는 이번 그린 캠페인 출범식을 통해 본사에서도 다회용컵 사용의 권장으로 일회용컵 사용을 전년 대비 20% 줄이고, 불필요한 인쇄를 자제하고 퇴근시 컴퓨터 전원을 끄는 등의 기본적인 환경 활동을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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