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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비밀 페이스북 논란에 네티즌 "사실이라면 정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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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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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비밀 페이스북 논란에 네티즌 "사실이라면 정말 실망"

기성용 (사진:기성용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기성용의 비밀 페이스북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포털사이트 네이트에 축구 칼럼을 기고하는 김현회 기자는 'SNS 논란, 해프닝 아닌 심각한 문제'라는 제목으로 기성용의 페이스북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친한 지인, 팬과 이야기를 나누던 이 페이스북에는 "쿠웨이트 전은 (박)주영이형과 나의 독박무대가 되겠군. 소집 전부터 (박주영이랑 나를) 갈구더니 이제는 못하기만을 바라겠네. 재밌겠네" "쿠웨이트 전을 무사히 마쳤다. 사실 이번 게임은 너무 실망스러웠다. 전반부터 나가지 못해 정말 충격 먹고 실망했다. 이제 모든 사람이 느꼈을 것이다. 해외파의 필요성을. 우리를 건들지 말았어야 됐다. 다음부턴 그 오만한 모습 보이지 않길 바란다. 그러다 다친다"라는 글로 최강희 감독을 비꼬았다.

이 논란에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la****)은 "기성용이 국가대표에 뽑히지 않은 이유를 알겠다. 거들먹거리고 특별대우를 바래서 그랬던 것 같다. "최고의 선수가 아니라 최고의 팀을 위해 선수를 뽑겠다" 홍명보 감독이 한 말이다. 홍 감독이 기성용 선수를 선발하려면 자기의 말을 뒤집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ha****) 역시 "기성용 글이 사실이라면 국가대표라는 자리를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것. 지금은 갱생한 이천수는 국가대표라는 자리에 대해 영광스러워하고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음"이라는 글로 비교했다.

이밖에 "기성용 좋아했는데 너무 오만한 말과 행동에 실망이 크다. 실력보다는 인격이 우선이다" "기성용 페이스북이 맞는건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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