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H’ 3농혁신 주춧돌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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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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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농기원 4일 ‘제8회 충남4-H인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기술원 내 농업인행사장에서 도내 4-H인의 화합과 3농혁신 실천의지 다짐을 위한 ‘제8회 충청남도 4-H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4-H회원 및 지도자, 학교4-H지도교사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4-H 활성화를 위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4-H지도자 특강과 4-H 역사 및 사진관람, 명랑운동회 및 시군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내 농업정세의 변화와 더불어 4-H회 활동사례 및 벤치마킹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도 4-H회의 활동 내용 홍보강화를 위해 신설한 한국4-H신문 충남지사 현판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우리 농업은 세계화의 변화와 개방의 물결 속에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지덕노체의 정신으로 무장된 4-H인이 충남농업을 선도해 가는 리더로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철 충남도 4-H본부 회장은 “이번 한마음 대회는 도내 4-H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에 대한 같은 고민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4-H 회원들이 다시 한 번 3농혁신 실천의지를 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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