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전 11시45분 시작된 회담이 자정을 넘기며 약 16시간 동안 이어진 것이다.
남북 대표단은 이틀에 걸쳐 10차례의 대표 간 접촉을 진행했으며, 곧 수석대표뿐 아니라 양측 대표단이 모두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열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회의는 남북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을 정리하고 마무리 짓는 의미의 자리다.
우리측 대표단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전체회의까지 회담이 완전히 종료되면 그 결과를 판문점 현장에서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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