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솔솔 자원봉사대 시민환경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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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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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익산시는 악취중점사업장을 중심으로 솔솔송 자원봉사대 40여명과 함께지난 6월 투어 때 학생들을 시민환경투어에 참여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5일 시민환경투어를 실시했다

솔솔송 자원봉사대원들은 음식물 처리장에 도착하여 전처리설비, 퇴비화설비, 탈취설비, 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투입공정과 전처리과정을 견학하면서 분리수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다.

자원봉사대원들은 다음 투어장소인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자리를 옮겨 유입하수, 침사지, 유입펌프장, 최초침전지, 생물반응조 등 익산시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처리과정을 차례대로 견학했다.

또 (주)벽산 익산공장에서는 RTO 승온 관리와 흡수시설 보완 등에 대한 설명과 설비보완 전ㆍ후 악취를 측정하여 결과를 분석 지속적인 개선으로 악취저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 견학지인 신재생자원센터에서는 1일 소각시설 처리용량과 소각 시 발생하는 소각재 처리방법, 소각 시 생산된 전기사용법등에 대한 설명과 온실견학을 끝으로 견학을 마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참여는 다양한 시설들을 견학하면서 발상의 전환으로 익산의 악취저감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솔송 자원봉사대는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전북제일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환경봉사, 소방교육체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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