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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착륙사고 (사진: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
샌드버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행들과 방금 불시착한 아시아나 항공을 타기로 예약했다가 다른 항공사로 바꿨다"고 전했다.
지난 3일부터 자신의 저서 'Lean In'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샌드버그는 항공 마일리지를 쌓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취소하고 유나이티드 항공사로 재예약했다.
당시 페이스북 홍보 이사 등 직원 3명과 동행한 샌드버그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고 20분 뒤 아시아나 항공기가 불시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 직후 소방관과 구조대가 도착해 진화·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최소 2명의 사망자와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부상자는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 등 인근 병원 9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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