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국토교통 ‘기업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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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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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계 최대 27만㎘ LNG저장탱크 개발 <br/>- R&D 연구성과 상용화를 통한 산업발전 기여 공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직무대행 민영우)가 '2013 국토교통 Technology Fair' 개막식에서 '기업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R&D사업에 참여, 개발한 기술에 대해 사업화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이 같은 기업대상을 수여한다.

가스공사는 국토교통부의 플랜트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해온 LNG플랜트사업단 과제에 참여해 세계 최초로 세계 최대용량인 27만㎘급 LNG저장탱크를 개발, 상용화한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 양영명 연구개발원장은 "국토교통부의 플랜트연구사업을 통해 개발한 27만㎘급 저장탱크를 삼척생산기지 저장탱크 3기에 적용함으로서 기존 20만㎘급 탱크에 비해 약 210억원의 건설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또한 약 35% 정도의 LNG 저장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어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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