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과 중국이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제5차 전략·경제대화를 시작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사이버 해킹 문제에 대해 중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조 바이든 부통령은 국무부 청사에서 있은 개회에서 “양국은 모두 개방되고 보안이 보장되며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며 “미국 기업이 지금 맞닥뜨리고 있는 노골적인 사이버 절도는 도를 넘어선 것이다.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