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몽골서 의료관광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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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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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서울관광마케팅(주)과 함께 16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서울의료관광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의 4개 자치구(중구, 강서구, 서초구, 강남구)와 12개 우수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각 자치구별 특화분야는 중구-한방, 강서-척추·여성질환, 서초·강남-성형·피부 등이다.

작년말 기준 몽골의 방한 의료관광객수는 전년도 대비 255.6% 늘어난 8347명이다. 이는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수로는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에 이어 많은 것이다.

이날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관과 몽골 국립병원 등 관계자들이 1대 1 상담을 벌여, 대표적 의료상품과 주변 관광자원를 알릴 예정이다.

김기현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양국의 의료 및 관광분야 관계자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네트워크 장으로 마련될 것"이라며 "향후 해외의 의료관광객을 증대하기 위한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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