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출신 연예인 |
연예병사는 지난달 25일 지방공연 후 음주와 안마시술소를 출입해 논란이 됐다.
하지만 연예병사 특혜논란은 이전부터 계속돼왔다.
지난 1월1일 비는 배우 김태희와의 열애사실이 밝혀졌다.
비는 최신곡 편집 작업을 이유로 공무상 외출을 나가 김태희를 만나 휴가 특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비 측은 "육군 규정에 따라 휴가 또는 외받 특혜를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비보다 먼저 전역한 붐,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최자, 신화 앤디, 배우 김재원 등도 휴가일수 문제로 논란이 됐다.
일반 사병의 휴가가 평균 43일인데 반해 연예병사들은 최대 150일의 휴가를 받았다. 연예인들의 휴가일수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병사들은 사복을 입고 생활하는 것은 물론이고 연예병사 만을 위한 편의시설이 구비된 헬스장도 마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18일 "국방 홍보지원대원에 대한 감사 결과, 후속 조치로 홍보지원 대원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현 연예병사 15명은 다음달 1일 복무부대를 재배치 받게 된다. 문제를 일으킨 병사 8명은 해당 부서에서 징계수순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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