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만드는 동호초 급식소 개소식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동호초등학교(교장 박돈영)는 지난 19일 문병선 의정부시교육장, 이재삼 경기도의회교육위원장, 태기석 동호초학교운영위원장, 유서영 학부모회장, 지역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학교는 지난 1996년 3월 1일 개교 배움과 실천에 노력하는 900여명의 학생들과 사랑으로 보살피는 교직원, 자녀들의 롤모델로서 올바른 교육관을 지닌 학부모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교육공동체학교로 ‘혁신학교 시즌Ⅱ’를 맞아 의정부혁신교육지구사업 창의지성행복학교로 선정되어 창의지성 교육과정 운영, 배움중심수업 전개, 독서 토론 능력 배양 등을 통해 창의력,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역량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병선교육장은 “전통을 쌓가고 있는 동호초가 13억7천만원을 투자하여 어려운 가운데 급식소를 완공했다”며 “급식소를 통해 모두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기원하다”며 2층 체육관은 장기과제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박돈영 교장은 “ 혼자보다는 함께하며 행복감이 더크다”며 “급식소 개소까지 함께한 학부모, 의정부시, 경기도의회, 의정부교육청관계들에게 감사하며 이제 먹는 것은 배를 부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행복을 느끼는 문화로 이번 현대식 급식소 설치로 급식 환경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더욱 위생적이고, 친환경 영양식단으로 학생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숙원사업으로 급식소 2층을 층축하여 다목적 체육관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