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자회담 대표, 워싱턴 방문… '북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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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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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북핵 6자회담 일본 측 새 수석대표로 임명된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외신에 따르면 이하라 대표는 워싱턴에서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나 북핵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대표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한 한국·미국·일본 간 공조체제 구축과 대북 대화 재개를 위한 북한의 비핵화 선조치 원칙을 재확인할 방침이다.

이하라 대표는 미국 주재 일본 대사관 공사,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 등을 역임하고 2011년부터 북미 국장으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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