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에서는 IT 제품 수출 감소로 일반화물은 감소했으나, 근거리 관광노선 운행 증가로 여행객 수하물이 증가해 0.5% 증가한 158만t을 수송했다.
국내선에서는 운항편수 감소, 제주노선 기종교체 등 공급력 감소영향으로 13.6% 줄어든 12만3000t을 수송했다.
국제화물 수송량은 일본, 유럽, 대양주는 물동량이 감소하고, 중국, 동남아, 중동, 미주지역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계 IT시장의 완만한 회복세와 신규 스마트폰 출시, OLED TV 생산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에는 항공화물 물동량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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