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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임직원자녀 150명과 함께 영어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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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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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쌍용자동차는 여름 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영어캠프 ‘2013 썸머 5-day 파워 스피킹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는 노사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한마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매년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임직원들과 자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22일부터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시작된 쌍용자동차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중인 150명의 임직원 자녀들이 참가했으며 캠프는 4박5일의 일정으로 26일까지 계속 된다.

영어캠프는 소수정예수업을 통해 영어, 수학, 과학 등 기본적인 교과목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여 국제화 시대에 맞는 학교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험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각 나라의 놀이, 음식, 의복, 축제 등 다양한 세계문화를 접하고 영어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영어권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아이들이 영어와 외국문화에 대해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복지향상과 회사에 대한 자긍심, 애사심 고취를 위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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