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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관계자 "김종학 PD 자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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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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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신의 (사진:S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종학 PD 사망 소식에 드라마 '신의' 관계자가 애도를 표했다.

23일 SBS 드라마 '신의'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드라마 제작에서 할 일이 많은 분인데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앞서 김종학 PD는 '신의' 출연료 미지급 건으로 배임 및 횡령 사기 혐의로 피소됐었다. 이에 연예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심적 압박을 느낀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경기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김종학 PD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함께 발견된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고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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