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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딸 전효선씨 교수로 재직 중…현재 만남 피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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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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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딸 전효선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 전효선(51)씨가 서울의 한 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효선씨는 지난 2006년 3월 서경대 교양학부 조교수로 임용돼 커뮤니케이션 영어와 토익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전효선씨는 현재 부친의 사저와 1km가량 떨어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고급빌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방학 중이라 최근 학교로 출근하지는 않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각별한 부정을 받으며 자라온 전효선씨는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핵심 비자금 관리자로 주목하고 있는 이창석씨의 아들로부터 연희동 자택을 7억4000만원에 구입했다.

이 집은 지난 16일 검찰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전효성씨는 최근 언론에서 전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과 장남 전재국씨의 행방과 관련해 자택을 찾아가자 만남을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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