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3일 43명의 공무원으로 지원단을 꾸려 대형버스 1대와 복구 장비를 준비해 춘천시 외곽지역인 남산면 창촌1리, 강촌2리 지역을 중심으로 가옥주변의 흘러내린 토사를 제거하고 가재도구 정리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복구 지원단으로 참여한 시 김종철 총무계장은 “자매도시인 춘천시의 피해가 있다는 소식에 함께 참여해 실의에 젖은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와 춘천시는 지난 2011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문화예술 등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10월 시민의 날에는 합창단의 상호교류공연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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