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인재육성> 한국타이어, '사람이 미래'라는 가치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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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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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한국타이어는 ‘사람이 미래’라는 가치를 두고 고용창출과 인재육성, 직원을 위한 기업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창립 72주년을 맞은 한국타이어는 창립 이후 수많은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수 인력 확보와 육성에 적극적이고 안목 있는 투자를 통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갖출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고있다.

실제로 한국타이어는 인적, 물적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단행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추는 한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면서도 최고 품질의 타이어 생산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왔다. 또한 ‘기술력’과 ‘사람’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R&D 시설과 연구인력, 근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업계에서 최첨단 기술과 품질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3년 동안 매년 평균 550여명, 총 16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하는 등 고용 창출에 이바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인턴사원과 경력직원을 대거 채용하며 지속적으로 고용을 확대했다.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환영회 모습.
특히 올해 상반기 인턴 모집에서는 일반 전형과 함께 한국타이어의 비즈니스 특성을 살린 독특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하여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자동차 매니아 전형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학교 및 전공, 어학점수 확인 없이 자동차 분야 파워블로거, 자동차 동아리 회원, 레이싱 경기 경험자 등 타이어와 연관된 분야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기존 스펙 중심의 채용을 뛰어넘어 다양한 인재를 확보했다.

또한 R&D 강화를 위해 올해는 특정 분야에 대한 해외 유학생 현지 채용을 실시하여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은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근무하며 재료 공정과 제품 개발, 기초 연구 분야에서 활약하며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현지 채용은 국내 취업 전형에 어려움을 겪는 해외 유학생들을 배려해 1차 실무 면접을 화상으로 진행하고, 임원들이 직접 해외 현지를 방문하여 2차 임원 면접을 진행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회사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한국타이어는 세계적인 건축의 거장 노먼 포스터가 설립한 ‘포스터 앤 파트너스’와 함께 하이테크 신축 중앙연구소 설계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기술력을 상징하는 ‘하이테크 연구소’가 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14년까지 신축 중앙연구소에서 근무할 약 350여 명의 새로운 연구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최적화된 연구 환경과 우수한 인재 확보를 통해 2014년 글로벌 5대 타이어 기업으로서 진입을 확고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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