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중국 안양(安陽)시 우호도시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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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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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현재 해외 순방중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25일 오전 중국 안양(安陽)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었다.

이날 중국 허난성 安陽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최 시장과 마린칭 시장은 양 기관 국제우호도시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安陽시와 우호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좋은 친구로 관계를 넓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최 시장은 오는 10월 안양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시민축제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마린칭 시장도 스마트콘텐츠와 첨단산업도시로 떠오르는 안양시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뜻 깊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국 허난성 북단에 위치한 安陽시는 세계 4대 문명의 하나인 황하문명권 중심지로 7,413㎢면적에 인구가 570여만명에 달하며, 전자와 기계, 화공 등의 분야 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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