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 소재 ㈜광명전기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단체장, 내·외국인 근로자 등과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규제, 이른바 ‘손톱 밑 가시’와 관련해 토론회를 연다.
새누리당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관련 대선 공약 가운데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이 중소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및 지원 대책과 관련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동시에 일감 몰아주기 과세대상 제외, 가업승계 시 상속세 완화, 통상임금에 상여금 불포함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간담회에는 당에서 최 원내대표와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안종범 정책위 부의장, 이현재 제4정조위원장 등이, 정부에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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