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일본 고텐바시 상호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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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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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26일 논산시와 다카마츠시간 상호 교류 및 우호협력 증진 합의와 가가와 국립대학 특별초청 강연을 마치고 27일 시즈오카현 고텐바시를 공식 방문했다.

지난해에 강경발효젓갈축제장을 방문하는 등 논산시와 교류협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와카바야시 요헤이 고텐바시장은 후지산 타이코 드럼축제를 맞아 지난 5월 황명선 논산시장을 이번 축제에 공식 초청했다.

황 시장은 오후 3시 와카바야시 고텐바시장과 대표회담을 갖고 상호 축제 기간 방문, 농업기술 공동연구, 후지산과 백제문화 등 관광자원 활용방안, 양 시간 상호교류에 관한 공식 협정 체결 일정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는 가츠마타 후쿠타로 부시장과 양 시(市)간 국제교류 담당과장 및 실무자, 충남도 홍만표 국제전문팀장 등이 함께 배석했다.

황명선 시장은 회담이후 고텐바시장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 리셉션과 이튿날 제28회 후지산 타이코 축제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즈오카현의 중심지에 위치한 인구 10만 규모의 고텐바시는 후지산 등반의 거점도시이며 고텐바시 스야마구치 등산로가 후지산의 구성 자산으로서 후지산과 함께 지난 6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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