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인재육성> LG유플러스, 인재 채용 확대로 일자리 창출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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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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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LG유플러스는 ‘탈통신 일등기업’을 목표로 올해 채용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주요대학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하는 한편 해외 유수의 대학에서도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인재 모셔오기’에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외국 대학의 능력 있는 석·박사급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미국을 방문해 현지에서 해외 인재 채용을 위한 최종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18일부터 한달 간 기술, 마케팅, 영업, 네트워크, 스태프 등 모든 분야에서 지원자를 모집하고 서류전형, 면접, 인턴십 과정에서 총 130여명을 선발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은 7월부터 시작되는 6주간의 인턴십을 수료한 후 최종 면접에서 합격할 경우 졸업시점에 따라 올해 하반기 졸업자는 9월에, 내년 상반기 졸업자는 1월에 입사하게 된다.

지난 4월 LG유플러스 서울 상암 사옥에서 열린 LG 유플러스 잡페어에서 참가자들이 행사 안내와 관련된 강연을 듣고 있다.
4월에는 상암사옥에서 마케팅, 영업, 기술, 네트워크 분야 지원자를 대상으로 ‘2013년 LG유플러스 잡페어’를 성황리에 열었다. 올해 처음 실시된 LG유플러스 잡페어는 지난해 300명 대상으로 진행된 채용설명회에 비해 올해는 총 1200명이 참석해 작년보다 4배 커진 규모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취업 준비생에게 단순히 기업 정보만 제공하는 채용 설명회가 아니라, 각 직무별 실무자와의 생생한 상담을 통해 지원하려는 직무와 자신의 적성을 미리 맞춰보고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번 잡페어는 취업 준비생 본인이 지원할 직무에 대한 정보를 현업에 있는 선배로부터 직접 개별 상담을 받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추후 입
사가 됐을 때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현장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국내 주요 대학에서 활발하게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하는 등 인재 경영을 강화함으로써, 급변하는 통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통신 선도 기업 이미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쟁기념재단 후원으로 7월부터 한 달간 6·25 참전용사 후손 3명은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인턴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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