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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바가지요금, 양주시 물가안전 관리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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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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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올 여름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관광·행락철 피서지 물가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피서지 음식 값 및 숙박비 등에 대한 불공정 상행위 근절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송추 북한산국립공원, 장흥관광지, 일영·장자원 유원지 일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물가동향 감시점검을 강화하여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업소별 가격표 게시 여부를 확인,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는 물론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주요조사대상은 ▲먹거리(음식, 음료, 빙과, 과자류 등), ▲숙박시설(여인숙, 여관, 방갈로, 호텔, 텐트촌 등), ▲피서용품 대여점(파라솔, 탈의장, 수영복, 샤워장 등), ▲기타 기념품(수건, 모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점검내용은 개인서비스 업소의 요금 과다인상, 담합에 의한 부당한 요금인상과 식육판매업소의 계량 위반, 섞어 팔기, 부정축산물 유통 등을 단속하고 상거래 질서를 위하여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및 불법시설물 설치 영업 등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지도점검 위반업소는 민원유형별로 처리부서에 통보하여 관련규정에 의거,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관내 주요 관광·행락지 내 물가안정과 부당요금 근절을 위해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과 관광객은 부당한 요금을 요구하는 업소를 발견할 경우 부당요금 신고센터(031-8082-6054)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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