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지역은 10개동 16개소 1120m 구간이다.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녹색골목 가꾸기 추진위원단'을 중심으로 직접 초화류를 심고 가꿨다. 이들은 공사 뒤 잡초 제거와 물주기, 고사목 제거, 청소 등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중구는 2011년 8월 '담장녹화 기본계획'을 수립, 작년 상반기 소공동 등 10개동 15개소 1000m 가량 녹색담장을 꾸몄다.
당시 대로변 가시권 석축, 옹벽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 골목길 이면도로까지 확대시켰다. 구는 녹색담장으로 인해 우범지대가 줄어 범죄예방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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