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덱스(SENDEX), 고령친화산업 및 보조공학기기산업 국제 심포지엄 동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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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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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국내 최대 종합 복지 산업전 센덱스(SENDEX) 2013은 액티브에이징코리아 국제 심포지엄과 국제 보조 공학 심포지엄(i-CREATe 2013)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2013 고령친화산업 및 보조공학기기산업 국제 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는 보건복지부(장관 진영)가 주최하는 액티브에이징코리아 국제심포지엄으로 고령화에 따른 국내외 고령친화산업 현황 및 대응방안에 관한 미래 전망을 주제로 호주 시드니 대학 로빈 채프만(Robyn Chapman)의 ‘호주, 고령자 케어 시스템 관련 정책 및 입법 과정, 향후 전망’을 일본 복지 대학 콘도 카츠노리(Kondo Katsunori) 교수의 ‘일본의 고령화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와 대응방안’ 이라는 주제의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내는 서울대 한경혜 교수가 ‘고령화에 따른 고령친화 산업 국내 현황 및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 한다.

오후 세션에는 국제 보조공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올해로 7회째인 2013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 및 심포지엄(i-CREATe, http://www.icreateasia.org/)이 개최된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오길승 센터장의 보조공학 및 직업 재활관련 주제를 시작으로 미국 아니조나 대학 마르코 산텔로(Marco Santello)교수의 ‘손의 신경학적 조절, 실험적 연구법과 임상 적용’, 몬티안 분탄(Mothian Buntan) 태국 상원의원의 ‘정보 소통 기술의 접근 장애 관련 장애 위험의 최소화’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ICRA(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 2017의 총괄 회장인 첸 아이밍(Chen I Ming) 교수는 ‘일상생활 활동 평가를 위한 적용가능한 통합 감각 인터페이스와 팔의 자세 수정’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일본 재활공학&보조공학협회(RESJA) 회장인 동시에 일본 고베 예술 공과대학 교수인 지로 사가라(Jiro Sagara) 교수는 ‘일본 사회의 노인 재활공학 및 보조공학’ 관련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싱가폴/태국발 아시아 최고권위의 국제 재활공학 및 보조공학 컨벤션(i-CREATe 2013)을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국내 유치에 성공하여 해외 참가자 400명을 포함해 태국 왕실 왕위계승 서열 2위인 마하 차크리 시린톤 공주도 참석하는 등 전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이 마련된다. 본 행사는 논문심사, 강연, 토론, 학생공모전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센덱스 2013은 지난해 기준으로 24개국 59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는 등 매년 복지&헬스케어 분야의 국내외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대 종합복지산업전으로 오는 29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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