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난치성턱뼈질환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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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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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 난치성턱뼈질환센터를 개소했다.

지난달 30일 병원 2층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과 우이형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권용대 난치성턱뼈질환센터장, 구강악안면외과 이백수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김덕윤 교수, 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 등이 참석했다.

권 센터장은 “수많은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준비해온 난치성 턱뼈질환센터 개소에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구강악안면외과와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의 협진을 통해 향후 치대와 의대가 협진체계를 구축하는데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 병원장은 축사에서 “세계 유일한 센터라는 자부심을 갖고 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희대치과병원 발전에 큰 동기가 되는 센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난치성턱뼈질환센터는 골다공증 치료약의 장기복용과 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턱뼈괴사, 골수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 턱뼈에 발생하는 종양과 류마티스 치료제 사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염증성 악골질환을 치료하는 전문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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