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비엔날레>'자연수호' 정령 강국형의 'Bug dragon'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01 18: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박현주기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2013평창비엔날레에 출품한강국형의 'Bug dragon'과 문재선의 빨간 뗏목같은 '왕복' 작품이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 잔디밭에 설치되어있다.

숲에서 서식하는 벌레로 형상화한 용은 꼬리에 초록의 여의주를 품고 있다. 강국형 작가는 "'버그 드래곤'은 자연을 수호하고 나무와 풀숲을 보호하며 인류의 다정한 친구로써, 자연 속에서 인류와 함께 존재하는 정령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사진=박현주기자

7월 20일 개막한 2013평창비엔날레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를 배경삼아 리조트 곳곳에 작품을 설치했다.

전시작품인지 조형물인지 모를 정도로 선보인 작품들은 제 10회 대관령국제음악제를 찾은 관람객과 휴가온 여행객들의 눈과 마음을 풍성하게 하며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루 2번 큐레이터 이승은씨등 4명의 전시해설자가 알펜시아리조트 곳곳에 전시된 작품을 설명해준다.

알펜시아리조트와 동해망상 앙바엑스포전시관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평창비엔날레에는 112명의 작가, 16개 퍼포먼스 그룹의 263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8월31일까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