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등산에 최적화된 익스트림 아웃도어 위주에서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익스트림·라이프스타일 토털 패션 등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는 일상생활을 비롯해 출퇴근 시에도 착용이 가능한 캐주얼 의류다. 익스트림∙라이프스타일 토털 아웃도어는 기능성∙캐주얼 의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션을 뜻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가을 정기 매장개편을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 디커스버리를 잠실점·평촌점·중동점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또 안양점과 포항점에 마모트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또 밀리터리 아웃도어 브랜드 알파인더스트리를 청량리점에 선보인다.
더불어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본점에서 마모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또 23일부터 29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코오롱스포츠·K2·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다운재킷을 예약 판매한다.
남동현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MD팀 MD는 "등산복으로 시작된 국내 아웃도어 열풍이 레포츠·일상생활 등 다양한 문화와 결합하면서 멀티유즈 기능을 가진 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는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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