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 봉사단원들이 지난 3일 인천 만수중 환경개선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
이번 행사는 포스코가 지난해 5월부터 건강한 학교만들기를 위해 진행 중인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활동에는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과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에너지 대학생 봉사단, 만수중 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책장 등 수납가구를 만들고 페인트칠과 바닥 공사를 통해 교내 낡고 방치된 미디어실 두 곳을 친친존으로 조성했다. 친친존은 소통·공감·놀이·감사를 테마로 학생들이 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행사에 참가한 만수중 조영준(16·3학년)군은 “우리 힘으로 책장을 만들고 페인트칠과 청소 작업을 거쳐 재탄생한 친친존을 보니 뿌듯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