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백운찬 관세청장이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하반기 주요 현안 점검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백 청장은 이날 “최근 세수달성을 위한 대내외 여건들이 녹록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세수목표 66조5000억원 달성은 관세청에 주어진 사명”이라며 “세수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도 관세청의 활동이 기업운영에 지장을 주면 안 된다며 세심한 배려도 당부했다. 일선 세관장들은 세수 추진상황과 하반기 세수 확보 대책을 논의하는 등 시급한 주요 현안 보고 및 현장 애로사항·지원 등을 건의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청·차장을 포함한 본청 간부와 전국 47개 세관장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7월 ‘관세청 간부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 등 이행상황이 점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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