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은 농가가 경영계획서 또는 실행보고서를 작성하면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전문컨설턴트가 상담과 현장방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작물생육과 병해충방제 방법에서부터 경영진단과 처방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농가들의 경영계획이 성공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군의 컨설팅교육은 지난달 24일 농촌진흥청 주관 ‘2013 강소농지원사업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우수사례로 소개 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가한 한 블루베리 농장주는 “교육 횟수가 늘수록 효율적 의식 변화와 내농장을 보는 시각이 바뀌었다”며 “블루베리 농장을 전문지도사와 함께 경영계획을 세워 실행한 결과 지난해 대비 3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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