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방위안전체험센터 시민 집중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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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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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8월 한달간 민방위안전체험센터를 유치원생, 어린이 등 일반 시민에게 집중 개방했다.

하루 평균 40명의 어린이가 이곳에서 화재진압, 밧줄타고 건물 밖으로 피하기, 심폐소생술, 열·연기피난 등 생활안전 실습교육을 받는다.

모두 13회 동안 52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 신청은 이미 지난달 26일 마감된 상태다.

지난 1·2월 민방위대원 비 교육기간 때의 체험 신청 인원 1,00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민방위안전체험센터는 연중 일반시민에게 생활안전 실습교육장으로 개방돼 있는데다 더위를 피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재난발생 대처요령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또 생생 체험 실기 교육은 교육생들의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재난·재해 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 효과도 배가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민방위대원 비 교육기간(1·2·8월)에 민방위안전체험센터를 일반인에 확대 개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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