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넵스가 서울 삼성동 쇼룸에 특판용(B2B) 리빙가구를 제안하는 리빙존을 운영해 건설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넵스는 리빙존에 '2인 자녀방'을 주제로 침대·옷장·화장대·책꽂이 겸용 파티션·스마트 캐비닛 등을 빌트인해 선보이고 있다.
이들 제품은 바퀴가 달린 가구와 슬라이딩 형태의 입출식 침대 등 이동이 자유롭고 공간 활용을 용이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리빙존에는 지난달에만 10여개사 건설사 상품 개발 담당자들이 다녀가며 관심을 끌었다.
이재욱 넵스 디자인연구소 소장은 "가구의 경우 별도 구매시 구색이 맞지 않거나 공간활용의 한계가 생기는 데 비해, 빌트인 리빙가구는 이를 극복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판 고객에 한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자녀방 가구에서 드레스룸까지 다양한 공간 제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