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Gumi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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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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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등정 쾌거

‘Yes Gumi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가 지난달 30일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등정에 성공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미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지난 7월 19일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원정대 출정식을 갖고 지난달 24일 출국, 세계 7대륙 최고봉 도전에 나선 구미시산악연맹은 지난해 유럽 엘부르즈에 이어 그 두 번째로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최고봉 등정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 이상호 단장, 김철영 원정대장 등 20명의 등정 성공 소식을 접하고 감격해하며 축하했다.

이번 등정은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원정대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구미시의 기상을 보여준 것으로, 지난해 유럽 엘부르즈(5,642m) 등정 이래 그 두 번째로 세계에 다시 한 번 더 확인 시켰으며, 구미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불가능한 꿈을 실현하는 무한한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계획된 ‘Yes Gumi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는 지난해 원정대를 발족 10박 11일 일정으로 러시아 코카서스 산맥의 최고봉이자 유럽 최고봉인 엘부르즈 등정에 이어 그 두 번째로 9박 10일 일정으로 지난달 24일 출국,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등정에 도전하여 현지시간 7월 29일 오후 11시 출발, 30일 오전 8시에 20명의 대원이 등정에 성공했다.

이어 오후에 전 대원이 무사히 하산 완료했으며, 8월 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저녁 12시경 구미에 무사히 도착했다.

구미시 산악연맹(회장 이상호)은 오는 2018년 시승격 40주년에 발맞추어서 7대륙 최고봉 도전을 매년 야심차게 준비하여 세계 최고봉 정상에 Yes Gumi시기를 휘날릴 계획으로 있다면서 원정대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부탁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원정대의 등정과 무사 귀환 소식을 접하고 구미시가 세계 속의 명품도시의 위상과 함께 투자유치, 체전반세기 도민체전 성공개최, 국가5공단 조기착공, 낙동강 수변도시 조성 등 넘치는 기운과 함께 42만 시민의 성원으로 연속 대장정에 성공할 것이라며, 그동안 산악인의 기상과 함께 구미시를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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