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13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대상자 모집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경산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여건과 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 대상자를 모집·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요사업은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등 4개 사업으로 모집 인원은 658명으로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우선순위에 의해 결정된다.

사업별로 1:1 맞춤형 독서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600명, 자기 주도력 향상 프로그램과 사회·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35명, ADHD 및 학습·정서장애 아동에게 상담과 조기개입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20명, 클래식 악기 교육 및 정서발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30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대상자는 전국가구 평균 소득 100%~120%이하의 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결정되며, 사업에 따라 1인당 월 1만5천원∼18만원까지 10~12개월 동안 지원받고 있다.

경산시 김정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과 사업관리를 통하여 시민에게 이용자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